주방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바란스를 설치했더니 문을 열 때마다 펄럭거림에 불편해 무점착시트지로 바꿨어요.
블라인드나 바란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급스럽습니다.
반투명이어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붙이니 지저분한 물건도 가려주고
빛도 살짝 들어오고 무엇보다 문을 열기 편해 좋아요.더불어 유리에 손 자국이 안 나요^^
좀 힘들어도 혼자서 작업가능해요.혼자 작업하시는 분은 미리 모서리 쪽 비닐은 살짝 접어주시고 위치를 잡은 후
테이프로 고정시켜 작업하면 편해요. 테이프 고정 직전에 창에 비눗물 분무하시고요.
 무점착이라 주방세제 살짝 섞은 물을 사용하면 쉽게 수정 가능하고 사은품으로 보내준 헤라가 무척 유용했어요.
끈적이는 접착성분이 없는 무점착 중 심플하면서 산뜻한 제품이 많아 선택이 어려웠지만 탁월한 선택이었네요.
다른 곳도 계절나무 시리즈로 작업해도 예쁠 듯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