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주전 새집으로 이사를 왔답니다. 이래저래 꾸미고, 정리를 하였지만 딱 한군데 도저히 방법이 없던 곳이 있었습니다.

바로, 안방에 떡하니 들어서 있는 완강기 공간 문짝입니다. 현관같이 철판문인데, 쌩 철판덩어리...ㅠㅠ

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드디어 현관시트지를 발견했고, 많은 디자인중에 가슴을 뛰게 하고 시원한 느낌의 산토리노의 아침을 골랐답니다.
 
산지는 좀 되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되지 않아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시공을...ㅋㅋ 열심히 재단하고 밀대로 밀고...
 
설명서 숙지하면서 열심히 했네요..ㅋㅋ 드디어...쌩철판이... 점점...ㅋㅋ

창고겸 쓰는 공간이라 지저분하네요... ㅋㅋ
 
양옆을 여유있게 남겨 둘레를 모두 잘 붙였는데, 잘한건 같네요...^^ 그리 힘들이지 않고 드디어 완성이...

완전 맘에 들고, 안방 분위기도 완전 좋아졌네요. 만족합니다.
 
여러분들도 예쁘게 꾸며보세요~^^